한화 이글스가 단일시즌 홈 관중 70만명 달성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인 66만 472명을 넘어선 데 이어, 현재까지 69만 8555명이 경기장을 찾아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현재 70만 관중 달성까지 1445명이 남아있는 만큼 3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70만 관중 기록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

이에 한화는 2018시즌에 70만 번째로 경기장을 방문한 팬에게 2019시즌 시즌권 2매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밝히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70만 번째로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즌권 전달식은 4일 홈 경기에 앞서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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