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퇴직전후 중년층(55세~64세)을 대상으로 하는 ‘꽃보다작가, 일상탈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층의 문화 여가 생활을 다양화하기 위해 대전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꽃보다작가, 일상탈출’은 참여자가 문화예술과 미디어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공유와 소통의 창구인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삶을 향한 신선한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는데 목적을 갖고 있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2회차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지역 거주자 중 55세부터 64세까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최종 20명 내외를 선발한다.

대전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미디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자로 만나 이번 교육을 위한 ‘119 기획단’을 만들어 대전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에 협력하여 미디어에 필요한 장비 및 편집, 영상제작 등 교육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진행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8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kimse@dcaf.or.kr)로 제출하면 되며, 문의는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042-480-1051)으로 하면 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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