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 등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추진에 나섰다.

매일 국기를 게양하는 공공기관 청사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주요 도로변에는 전일부터 당일까지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의 게양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달면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