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
소통·나눔·화합·배움 4개 테마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9회 단양군민 행복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6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행복 나눔 서비스’란 슬로건으로 소통의 장을 비롯한 나눔의 장, 화합의 장, 배움의 장 등 4개 테마로 다채롭게 치러진다.

단양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40개 단체가 참여해 소통 1, 나눔 5, 화합 27, 배움 2 등 35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통의 장은 상담과 일자리, 나눔의 장은 자원봉사 체험, 화합의 장은 복지시설과 단체 프로그램 홍보, 배움의 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곳의 테마공간에는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0개 부스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밸리댄스와 그린하모니의 축하공연, 비빔밥 만들기, 청소년 문화의 집 발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돼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올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는 가급적 제외하고 행사를 통해 주민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어울림 한마당은 2016년부터 주민복지박람회에서 이름을 바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40여 개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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