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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무르익는 9월의 마지막 휴일인 30일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울긋불긋 수놓은 꽃들을 보며 휴일을 즐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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