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이달 중 관내 어린이집 전체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내 벨(bell) 형식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앞서 시는 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통학차량을 운행 중인 관내 어린이집 82곳에서 선출한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단을 대상으로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시는 대표단 의견을 반영, 이달 중 국토부의 규격 기준에 맞는 벨 형식의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관내 전체 어린이집 통학차량 내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대표단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10월 중으로 통학차량 전체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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