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리산 세조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 속리산 세조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 화창한 주말…유명산·유원지 나들이 인파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주말인 29일 충북은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도내 유명산과 유원지는 나들이 인파로 붐볐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단체 등산객 위주로 5천여명이 찾아 각 탐방로를 따라 등산하거나 야영장 주변을 산책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도 오전에만 4천200여명의 탐방객이 입장,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걷는가 하면 등산·산책으로 건강을 다졌다.

옛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주 문의면 청남대에는 1천여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들은 대통령기념관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여러 대통령길을 걸으며 대청호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에 힘입어 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괴산 산막이옛길에도 600여명이 찾아 등산하거나 트래킹을 즐겼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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