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핵심인 지역아동센터의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자와 아동 돌봄 전문가 등 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덕구지역아동센터의 운영현황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네트워크 활성화, 홍보방안,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발굴체계 구축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는 2019년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돌봄 센터 신규설치와 2022년까지 방과 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발전은 신뢰할 만한 보육 및 교육환경 조성에 달려 있다"며 "앞으로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우는' 보육환경을 함께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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