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를” 이시종 지사 국회 현안건의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변재일 의원 등을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과 세종시~청주국제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등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해서는 경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과 균형발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인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없이 정책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용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