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푸드 인증 마크. 옥천군 제공
옥천군에서 생산된 안전먹거리를 위한 옥천푸드 인증제가 오는 10월부터 첫 시행에 들어가며 제도로 뒷받침되는 지역의 로컬푸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의 인증 기준인 옥천푸드 인증제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 옥천푸드 인증제란 지역 자체 우수 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제로서 옥천푸드유통센터, 거점가공센터, 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납품·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모두가 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된 콩·쌀·과일 등의 농산물과 소고기· 계란 등의 축산물, 반찬·음료·분말류 등의 가공품 등 3대 품목이다. 인증을 원할 경우 군에서 실시하는 인증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품목 출하 2개월 전 영농일지와 기타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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