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자율방재단(단장 양현철)은 추석 연휴 기간 단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취약시설을 점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금산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율방재단은 금산천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와 주변 인도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가을철 기습적인 호우에 따른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구를 순찰하고 우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애썼다.

금산군 자율방재단은 분기별 1회 이상 관내 지역 정기적인 환경정화의 날을 정해 각종 자연재해의 예방, 복구 등 재난 관련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현철 단장은 “대청소 후 쾌적한 금산천을 보면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아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 단원들이 합심해서 모범 방재단으로서 재난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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