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기적의도서관’이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북 스타트 책 읽는 부모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기적의도서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가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영유아가 독서습관을 갖도록 하고, 부모의 독서 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에 선정된 기적의도서관은 앞으로 총 4회의 책 읽기 관련 부모교육 강사료를 지원받는다.

따숨지역아동센터장, 작은도서관 관장 등 유능한 강사진들이 나와 △행복한 육아-영유아의 어린이 놀이, 뇌 발달 △그림책 고르는 방법과 읽어주는 방법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 등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 북스타트와 함께 부모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사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우리 지역의 부모님들께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며 “금산에 생활 속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의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오는 10월 15일과 22일, 11월 12일과 19일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기적의도서관 이야기방에서 진행되며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교육에 참여할 영유아 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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