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 각 사업 담당 공무원과 균형발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조화와 상생을 실현하고자 58개 사업을 2015년부터(민선6기공약사업) 시작해 4년 차인 현재 52개 사업을 정상추진, 89.7% 추진율을 보이며, 올 하반기까지 단기사업을 완료해 균형발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구에서는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통해 △(둔산권)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대표축제화, 자연마당 준공, △(원도심권)도마실국민체육센터, 도마1동 주민센터와 변동 주민자치 문화센터 신축 등 생활인프라 개선, △(신도심권) 행복주택 건립, 젊음의 문화거리 조성 △(기성권) 흑석유원지 가족 캠핑 공간 조성, 장태산 숲체험 등 지역별 조화로운 발전성과를 거둬 향후 추진될 균형발전사업의 토대가 되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에 계획 중인 제2차 서구 균형발전 보완발전 계획 수립에 필요한 추진 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2030년을 목표로 한 서구 균형발전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가 되었다. .

장 청장은 "민선 7기 균형발전사업은 그동안 추진성과를 기반으로 권역별 주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사람의 가치'를 중심으로 소외 없이 구민 모두 잘사는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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