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19 수능과 대입 지원을 위해 대입진학지도 상시지원체제를 완벽히 갖추고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맞춤식 대입 지원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구성 및 지원활동’, ‘단계별 대입 지도 전문성 신장 연수’, ‘2018 학교로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 ‘365 대입 진학지도 멘토링·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에서 선발한 고교 교사 35명으로 구성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은 대전지역 고등학교 전교사의 대입상담전문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4째주 목요일 지원단 정기 세미나를 실시해 대입진로진학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로찾아가는반딧불이설명회를 지난 5월부터 11월말까지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12개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대전대입진로지원단 교사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집합식 설명회와 맞춤식 진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EBS 공동주관으로 29일 대강당에서 고 2학년과 중 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2022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월에는 고3 담임과 부장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정시 모집 지도 기본연수, 대입 정시모집 대비 입시설명회 등을 실시한다.

시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대입 진학지도는 우선적으로 교사가 대입진학지도 전문가가 돼야 하고 그에 따라 학생의 소질과 적성, 성적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대입진학지도 상시지원체제를 갖추고 수험생 하나하나가 자신의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