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일하는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12일간이며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주거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50%이하(225만 9601원)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가구로 선정돼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총액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36개월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시 지원된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539-3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