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보건소가 도에서 주관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진천군 제공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충북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사업에서 환자관리, 가족검진율, 역학조사, 잠복결핵감염관리, 홍보 및 교육 등과 같은 평가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진천군보건소가 △환자관리 △입원명령자 입원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지원 △잠복결핵감염관리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홍보를 실시해오는 등 결핵예방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2만여 건의 흉부X-선검진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 및 관내고등학교 학생 1212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해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집중해 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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