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수 4명이 최근 정부의 2018년도 하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수들은 영상의학과 김승수, 이비인후과 박계훈, 내분비대사내과 전성완, 정형외과 정기진 등이다.

이들의 연구과제는 각각 △간세포암 진단에 대한 간담도 조영제와 세포외 조영제를 사용한 MRI의 전향적 비교 △중추청각신경 미세아교세포의 활성화 억제를 이용한 소음성 난청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부신 질환의 엑소좀 RNA 특성과 질병 연관성 △3D 모델을 이용한 소아 편평족(평발)의 예측과 치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 연간 3000만 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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