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정호수 수초제거 및 산책로 제초작업 등 재정비를 실시했다.

추석연휴 온 가족과 함께 신정호수공원으로 놀러온다면 산책로 주변 국화·코스모스·해바라기 등을 보며 가을분위를 만끽할 수 있으며, 주말과 추석명절 수변 야외간이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동호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5일간의 연휴로 송편 등 먹거리와 함께 자칫 몸 관리에 소홀할 수 있지만, 신정호수공원을 방문해 산책로를 걷고 운치 있는 호수풍경을 보며 힐링하면서 보다 유익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신정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호수공원 취사장은 추석연휴기간에도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하고 잔디광장 근처 음악분수대는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총 4회 연주를 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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