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온테코는 입체타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까지 34억원을 투자해 5산단 2798㎡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투자해 3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특허받은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만두를 생산해 국내 편의점 및 유통할인점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레피아 또한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해 2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수족관청소기와 에어컨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90여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3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