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은 지난 19일 삼성전자 TP센터, 금산주거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3호 현판식'을 가졌다.금산군 제공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지난 19일 금성면 마수리 소재 백 모 씨의 가정에서 삼성전자 TP센터 임직원 및 공무원, 금산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순태),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치기 3호 현판식’을 가졌다.

금산군과 삼성전자 TP센터는 지난 1·2호점 선정을 통해 화장실 및 공부방 보수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저소득가구에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바 있다.

이번 금산군 3호점은 지적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가구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가족애가 넘치는 가슴 따뜻한 가정이다.

삼성전자 TP센터에서는 금산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주방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및 현관입구 데크 설치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맡았다.

또한 냉장고, 세탁기,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합쳐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2005년 아산시 1호점으로 시작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삼성전자 TP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 아동·청소년 가정 중 어려운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 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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