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충북 대체로 맑음…"일교차 주의"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충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14.8도, 제천 14.6도, 충주 1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도내 전역이 21∼24도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아침 기온도 떨어져 쌀쌀할 것"이라며 "낮과 밤의 기온 차도 크겠다"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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