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고속도록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서울 6시간 20분, 서울→부산은 4시간 30분 소요된다.
이어 목포→서울 6시간 10분(반대 방향 3시간 50분) 가량 소요되며, 울산→서울 5시간 22분(반대 방향 4시간 20분) 내외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서울은 5시간 40분, 서울→광주는 3시간 30분이 예상되며, 대구→서울은 5시간 13분, 서울→대구는 3시간 38분, 대전→서울 2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40분 선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518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가 55만대, 반대 방향도 43만대로 전망했다.
전국 고속도로 정체 현상은 서울 방향의 경우, 25일 오후 4∼5시 절정에 달하며 26일 오전 3∼4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성 방향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정오~오후 1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추석 다음 날,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며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방법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