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추억을 복원해요…MBC '독수공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25일 오후 8시 35분 새 예능 '독특하고 수상한 공방-독수공방'을 선보인다.

'독수공방'은 일회용품과 새것만 숭배하는 요즘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나 버려지거나 잊힌 물건들을 출연자들이 직접 수리하며 추억을 복원한다는 콘셉트 예능이다.

프로그램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연해 엄청난 집중력과 손재주를 발휘, '파이터' 김동현, '미대 오빠' 김충재, 가수 박재정,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오래된 물건과 추억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감성, 남다른 손재주를 갖춘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또 '멍상 예능'이라는 모토를 내세웠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뭔가를 수리하는 모습을 멍하니 보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영상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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