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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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메르스 비상대응 22일 0시 종료…접촉자 8명 격리해제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는 22일 0시를 기해 메르스 상황 대응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해 매일 24시간 유지했던 메르스 비상 방역체계를 추석 방역비상 대응태세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대전시가 관리한 메르스 환자 일상접촉자 8명도 22일 0시에 격리가 모두 해제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접촉자로 분류돼 가정과 일상에서 겪은 불편함을 묵묵히 이겨낸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혹시라도 중동국가 여행 후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콜센터(☎ 1339)로 신고부터 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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