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레이, 미국 데뷔한다…정규앨범 '나마나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본명 張藝興·27)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이가 오는 10월 19일 정규 3집 '나마나나'(NAMANANA)를 미국에서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앨범에는 11곡 중국어 노래를 모두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해 총 22곡이 담겼다.

레이는 모든 노래의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바지(Bazzi), 작곡팀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와 153 줌바스 뮤직 그룹(153 Joombas Music Group)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SM은 "이 앨범이 만도팝(Mandopop·Mandarin Popular Music)을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레이는 2016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루즈 컨트롤'(LOSE CONTROL)로 중국 제5회 인위에V차트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과 '최고 남자 가수상'을 받았다.

2017년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레이 02 십'(LAY 02 SHEEP)으로도 텐센트 미디어 성광대상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clap@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