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진흥재단)이 2회 연속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구진흥재단은 20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Best HRD’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2015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래 2회 연속 인증이다.

특구진흥재단은 1차 서류심사에서 80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얻어 2차 현장심사가 면제됐으며, 3차 인증위원회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특구진흥재단은 △직무역량 중심의 On-spec 인재 채용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체계 확립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성광 이사장은 “앞으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회형평적 채용의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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