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와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충북 콘텐츠 코리아랩이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 콘텐츠 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1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을 맡아 명품 클래스 특강, 디자인 싱킹캠프, 365아이디어 공모전 등 문화 관련 창작·기획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르 콘텐츠와 문화기술 융합 프로젝트, 스타트업 대상 프로젝트 공간지원 사업도 펼친다. 문화 관련 스타트업 발굴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과 분야별 창작자 네트워크 지원 사업에도 나선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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