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식문화·한방체험, 청주박물관-영화 상영·송편 나눔
청남대·산막이옛길·아쿠아리움 등 볼거리 가득… 가족과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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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산막이 옛길 전경. 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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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전경.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내 관광지에서 추석연휴 기간동안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안에 있어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하늘정원·대통령길·그늘집·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산책로가 곳곳에 있다. 충북에서 꼭 가봐야할 곳 중 하나로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미성년자 4000원, 아이와 노인 3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한다. 사직동에 위치한 본관과 대청호 분관에서 ‘내일의 미술가’들과 ‘납작한 가장자리’라는 전시를 각각 진행한다. 시민의 취향에 맞는 전시를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대청호관은 문의문화재단지 입장객을 대상으로 해 무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고인쇄박물관

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직지심체요절의 제작과정부터 살펴볼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는 좋은 교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인쇄체험, 옛책만들기, 죽간만들기 등의 체험은 덤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한방문화의 이해증진과 전통의약의 소중한 가치전달 등을 통해 공원 시설의 교육·문화·여가 등 종합기능 공간으로 조성했다. 운영 시설로는 한방생명과학관·국제발효박물관·식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국립청주박물관

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가족영화 상영, 성인 연극, 오색송편 나눔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만족할 장소로 꼽힌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전통놀이와 악기체험도 할 수 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국내·외 민물고기 187종, 2만 2000여마리(국내어종 63종 약 2만 700마리, 해외어종 87종 약 1600마리, 수서곤충·파충·양서류 37종 250)를 모두 볼 수 있는 단양의 아쿠아리움은 남한강 귀족 황쏘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민물고기와 중국의 최고 보호종 홍룡, 아마존 피라루크 등 희귀 해외 민물고기까지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개인 1만원, 미성년자 7000원, 아이와 노인 6000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괴산 산막이 옛길

고향마을 산모롱이길 산막이 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이다.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걸어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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