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확산 조기 차단과 초동 단계에서의 기관별 대처 능력과 역학조사 등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예산군청과 예산군보건소, 각 시·군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가하며 예산군청 직원 30명이 설사·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상태가 심한 1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각 참가자들은 △위생·감염부서 상황 신고 접수 △관계기관 전파 △환경조사 및 검체 수거 △의심환자 검체 수거 △식당 내 조리시설 위생 점검 등 각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진행한다.
백현옥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식중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