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민선7기 충남 경제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경제발전전략 수립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연구단 첫 회의를 갖고 비전과 목표, 충남 경제의 미래상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분야별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제발전전략 수립연구단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재룡 도 경제정책과장의 경제발전전략 추진 배경 및 계획 설명과 충남연구원 신동호 박사의 전략 연구설계 설명, 토론 등이 진행됐다. 충남경제발전전략은 '충남경제비전 2030' 수립 이후 4차 산업혁명 급부상, 남북 관계 변화, 저출산·고령화·사회 양극화 심화 등 환경 변화로 충남 실정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립 추진 중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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