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5년간 받은 대출에 한해 지원했던 것을 올해부터 대출 시기와 관계 없이 재학기간 중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모든 학자금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일) 현재 본인이 대전에 거주(이하 주민등록 기준)하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에 거주해야 하며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