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림·벌채에 대한 향후 3년간 수요를 예측해 종자와 묘목의 생산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종묘생산 중앙심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5개 지방산림청과 9개 광역시·도 묘목 생산 담당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지방산림청과 광역시·도는 기관별 2018년 묘목생산결과와 최근 3년간의 조림면적 및 주요수종 변화, 산주 수요, 지역산림계획 등을 반영한 2019∼2021년 묘목생산·조림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외부전문가 등은 각 기관이 발표한 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종묘·조림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림단지를 육성할 방침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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