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민·관 협옥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저소득층에게 행복배달력 체계를 이뤄 탄탄한 복지망을 구축하고 있는 옥천군 내 각 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청성면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40가구에 총 1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안내면 협의체도 19일부터 21일까지 16명의 위원들이 직접 40가구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를 나누고 있다.

군북면 협의체는 취약위기에 있는 22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9월부터 혹한기 대비 안전물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을 이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함께한 이번 협의체 위문활동이 저소득층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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