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용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20일 방과후교실에 모여 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부용초등학교 제공
영동 부용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20일 방과후교실에 모여 송편 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합교과 '가을 현규의 추석 이야기'와 연계해 진행된 송편 빚기 행사에서 학생들은 나만의 개성 있는 송편을 빚으며 성취감도 느끼고, 직접 만든 송편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아인 학생(1학년)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는 송편 맛이 최고"라고 말했다.

문병칠 교장은 "학생들이 손수 빚어 만든 송편을 쪄 먹으며, 추석명절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