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 공공청사 등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18년도부터 신재생에너지설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8년도 영동읍 부용리·매천리 일원 공공청사, 민간주택 170개소에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태양열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2019년도는 영동읍 계산리·동정리·회동리 일원 민간주택 140개소에 사업비 12억원을 투입,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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