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해마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18.9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2023년에도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 70% 달성을 위해 매년 5%씩 추가 인상한다. 내년부터 상수도 요금이 오르면, 매월 30t을 사용하는 가정은 월 1만 8320원(구경별 정액요금 720원 포함)이던 요금이 내년에는 2만 2230원으로 3910원 오른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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