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에 당초 예정 인원 20명보다 많은 25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경제 기업인 양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교육기관인 ㈔퍼스트경영기술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강의와 함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교육도 함께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일 수료식에 참석한 군 관계자는 “아카데미 수료자들이 우리군의 사회적 경제 분야를 주도해 나갈 활동가이자 창업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마을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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