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가 20일 군내 중학교 3학년 70명과 함께 '2018학년도 명문대학교 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동기부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려대 캠퍼스 투어, 고려대 재학생과 멘토링을 통한 효율적인 공부 방법 및 진로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문화체험 활동으로 대학로 극장에서 연극관람 후 연극배우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한 학생은 "우리나라 명문대학인 고려대 형·누나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업에 대한 열정이 생겼다”며 "고등학교에 진학해 고려대를 목표로 공부를 열심히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는 지역인재의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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