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높은 낮 기온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음식물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해야 할 추석 명절 식중독 예방요령으로는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어 실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 △귀향길 등 차안에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생선ㆍ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속까지 충분히 익혀먹기 △채소나 과일 등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하고,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손은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등이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으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란다며 음식물 섭취 후 발열,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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