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라돈 노출에 대한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근 실내 라돈측정기를 구입하고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라돈측정기를 10대를 구입, 주민등록상 천안시민에게 무료 대여를 진행하기로 했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됨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신청방법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007doll@korea.kr) 또는 팩스(041-521-2399)로 신청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측정기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기간은 최대 2일이다. 측정 후 기준치 이상이 나올 경우에는 국민신문고 또는 한일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재단에 정밀검사를 문의해야 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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