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기적의 도서관은 오는 29일 충효예 광장에서 ‘2018 금산 기적의 도서관 책 축제’를 개최한다.

기적의 도서관 책 축제는 매년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해 책 주제 주제를 선정하며 올해는 ‘있는 그대로가 좋아’를 주제로 정했다.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책 축제 운영프로그램은 공연 및 전시, 독서 체험부스, 알뜰장터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은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어린이극 ‘호랑이와 곶감’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책 축제 체험도서 전시 등의 전시코너로 구성됐다.

독서체험프로그램은 ‘민들레는 민들레’ 등 총 14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충남 그림책 연대의 작가과 함께하는 책과 함께 놀아요 및 책 읽어주는 마법사 등 책 읽기 프로그램과 창비출판사에서 준비한 ‘읽어주는 더 책’마당 도 함께 열린다.

또한 알뜰장터를 새롭게 신설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등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축제 주제인 자존감, 자긍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어린이와 군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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