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19일 복지 사각지대 긴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부식 지원 및 노후 주방용품 교체’ 활동을 펼쳤다.

남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특화사업 지원자에게 성심껏 준비한 주·부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쉽게 섭취가 가능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 준비되며 9월을 시작으로 내년 11월 말까지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김영규 위원장은 “각박한 세상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작은 정성이 남이면의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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