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로맨틱 별빛정원축제는 올해 백제문화제가 추석 연휴 전 평일에 개최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공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됐던 웅진체험마당 체험부스를 비롯해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농특산물 판매장, 공산성 '웅진성의 하루', 공주시 홍보관 등 체험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한다.
또한 공주의 야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백제등불향연'과 '백제별빛정원' 등 우아한 백제미를 담은 금강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오는 23일 농촌사랑 방송예술인 한마당큰잔치가, 24일과 25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린지 경연대회가, 26일에는 한가위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의 그 감동 그대로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