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호 청풍랜드가 해양수산부가 지정하는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로 선정됐다. 단양 남한강도 최종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마리나는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수상레저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기면서 교육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조성 비용과 기간이 짧아 경제적인 이점이 많다.

시는 총 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 도비 150억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청풍랜드 인근에 탑승장 2000㎡, 계류장 2000㎡ , 클럽하우스, 요트 30척,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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