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곡면은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도·농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곡면은 이번 도·농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새우젓, 김, 도라지 액상차 등의 시식회를 운영하며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하고자 열린 장터로, 지역 농·특산물에 관심을 보이는 많은 주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햅쌀과 70여 품목 농·특산물이 참여해 38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장곡면 관계자는 “매년 명절(설,추석)과 김장철에 서울지역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민 신뢰확보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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