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문화원은 24일 홍성군청 내 여하정에서 추석맞이 추억의 콩쿨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추억의 콩쿨대회는 한가위 명절을 전후해 마을마다 열리던 콩쿨대회를 재현해 주민들에게 추억을 되살려 주고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승화시켜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팀은 홍성읍·광천읍·홍북읍에서 각각 2명(팀), 8개면에서는 각 1명(팀)씩 참여하며 시상은 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1, 장려상 2, 인기상 2 등 총 8명(팀)을 선정 상장과 함께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또 대회 당일 현장여건에 따라 출향인들도 노래자랑의 기회를 부여하고, 홍주읍성 행사장 주변에 홍성의 옛사진, 옛축제 포스터등을 전시하고 민속놀이로 널뛰기, 제기차기 등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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