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서산’은 민원인이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면 민원내용이 담당부서에 전달되고, 결과와 처리계획 등을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10일 오픈 후 불법주정차 단속, 보안등 긴급 수리, 로드킬 처리, 중앙분리대 설치, 체육시설 수리, 제초작업, 교통 표지판 교체 등 100여건의 생활민원이 접수돼 즉시 처리됐으며 처리 결과도 게시되어 1만여명이 넘는 시민이 열람했다.
특히, 간편한 접수 절차와 민원 평균 처리일이 이틀을 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민원인의 호응이 높다. 시는 민원 처리 결과를 공개·게시하고 복합민원, 건의사항, 예산수반사항 등 즉시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앞으로 처리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업포인트제’를 적극 활용해 빠른 민원 처리를 해주는 직원에게 협업포인트를 보내서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페이스북에서 ‘온통서산’을 팔로잉을 한후 1:1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