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역상권을 살리고 군민 참여중심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원도심 시장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올해로 9회째 열린다.

이번 축제는 태안을 넘어 지역구분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축제, 중앙로 상가와 전통시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권중심의 축제, 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는 중앙로에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 △연예인 초청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동안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판매와 요리경연 대회, 서부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식체험 △고객감사행사 △행운권 추첨 △거리공연 등을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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