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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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남원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무료 개방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추석 연휴에 창극 '춘향만리'가 선보이고 판소리와 사물놀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활쏘기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춘향전의 무대인 광한루원은 조선 시대 모습을 간직한 유일한 관아 정원으로 보물 281호인 광한루, 춘향의 얼이 담겨 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 있는 오작교, 달맞이 장소인 완월정 등이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33호로 지정돼 있다.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 도령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해 만든 관광시설이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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