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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와 KEB하나은행이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내·외국인의 문화교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와 KEB하나은행가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내·외국인의 문화교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인 주민의 문화교류 지원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내년 개소예정인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교육·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KEB하나은행 컬처뱅크는 관내 외국인주민을 위한 공간을 무상 제공해 외국인주민 문화교류지원센터 개소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 의료서비스 등을 운영해 외국인 대상 지역명소화와 지자체,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천안에는 2만7000여 명의 근로자, 유학생 등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4000여 세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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